둔덕산(屯德山, 970m)

둔 덕 산(屯德, 970m) -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244 -

 

산행일: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소재지: 경북 문경시 가은읍 · 문경시 농암면

코스: 주차장-대야산휴양림-삼거리-둔덕산-삼거리-헬기장

 -갈림길-손녀마귀통시바위-마귀할멈통시바위

-떡바위-월영대-용추계곡-용추폭포-상가-주차장(약 13.26km)

 

 

들머리는 대야산, 둔덕산 주차장 ~

 

 

계곡을 건너 ~

 

 

입장료 내는곳(1인 1000원) ~

 

 

▽ 둔덕산으로 ~

 

 

▽ 산수국

 

 

▽ 원추리

 

 

▽ 둔덕산 정상에서

 

 

▽ 며느리밥풀꽃

 

 

비가 마구 쏟아지기 시작하고 ~

 

 

▽ 전망바위에서 ~

 

 

▽ 손녀마귀통시바위

 

▽바위 위에서 찍은 ~

▽ 바위 위에서 찍은..

 

~

 

 

▽ 젖꼭지바위(아래서 찍었더니 영~ 아님, 위에서 찍으면 꼭지 모양이 있다.)

비가 많이 와 대충찍고 통과 ~

 

 

한폭의 그림 ~ 

다소 위험 구간이 있으므로 홀로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은 둔덕산 암릉구간이다

 

 

▽ 복주머니바위

 

 

▽ 어부바바위

 

 

▽ 월영대

 

 

▽ 용추

 

 

 ~

 

 

둔덕산(屯德山, 970m)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과 조항산(951m)

사이에서 동쪽으로 솟아 있다. 암벽 능선이 아름다운

곳으로, 수림이 울창하다. 부근의 대야산과

희양산의 명성에 가려 찾는 사람이

드물다. 산 아래에는 산세가 아름답고 물이

맑은 선유구곡(仙遊九曲)으로 유명한 선유동계곡이 

있는데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고

하여 선유동이라 불렀다.

 

둔덕산 아래 가은읍 갈전은 후백제를

일으킨 견훤의 고향으로 가은읍과 농암면 일대에는

견훤과 연관된 금하굴 · 마암궁터 ·

견훤산성이 전해진다.

 

특히 둔덕산은 운강 이강년과 관련이

있다. 이강년은 한말에 전국도창의대장으로서 일본

침략자에 항거하였다. 13년간 경상도 · 충정도

· 강원도에 걸쳐 의병대장으로 활동하다가

순국 하였다. 1858년 12월 30일

둔덕산이 웅웅 소리를 내며 울었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둔덕산이 우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라고 신기하게 생각하였는데 이강연이

태어나자 울음이 그쳤다고 전한다.

 

 

♣. 2022년은 여름내내 일기예보에서

비 예기를 들었다. 오늘 둔덕산 산행에서도 굵은

빗방울로 비가 내리니 주위의 산군들을

조망할 수 없었으며,

이름붙은 바위들의 사진도 일일이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쉬움은 있지만

멋진 산꾼이 된 하루였다.!